2023년까지 경남 동부권 예술체험 인프라 구축
남예술교육원 본원이 김해시에 설립된다.
김해시는 2023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어방동 1만5000여㎡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6000여㎡ 크기로 700석 규모 공연장과 예술체험관 32실을 갖춘 경남도교육청의 예술교육원 본원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68억원 규모다.
경남예술교육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3월 진주 옛 진양고 부지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개관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김해 예술교육원을 본원으로 현재 진주의 예술교육원은 서부센터로 재편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과 김해시는 지난 7월 실무협약을 체결했고 부지는 김해시에서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자체투자심사와 교육부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경남예술교육원이 설립되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누구나 다양한 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경남 동부권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각적인 예술체험 인프라가 구축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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