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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정치비화 -9- 김해 시의원 출마 (내외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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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정치비화 -9- 김해 시의원 출마 (내외동)선언
  • 경상도촌놈 조유식
  • 승인 2010.03.2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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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차아파트 옆 진입도로 개설이 중단되고 난 후 주촌면 방향의 국도인 성원아파트에서 한덕아파트 앞 외동 사거리까지의 북측 도로변(중앙병원앞 길)에는 모두 녹지공간으로 약 1미터 높이의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렇다 보니 이 지역으로 들어가는 진입도로가 없어 상인들과 주민들이 엄청 불편을 격고 있다며 진입도로 개설을 요구해 왔다.

그리고 신주공아파트(현 뜨란채), 현대아파트 후문 등에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흥부암 아래 동아아파트에서는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등.가로등을 내동초등학교 아래 빌라단지에서도 골목마다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 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고사한 수목교체와 청소차량 운행방법개선 등 크고 작은 민원들이 봇물처럼 쏟아 졌고 선거전에 이들 민원들은 모두 주민들의 요구대로 해결되었다.

필자가 김해 큰집 사장의 부탁으로 시의원 출마를 위해 동상동에서 내외동으로 이사를 와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하였고 파란도 겪었다.

이는 95년 선거에서 이 지역(내외동.북부동.동상동)에서 무소속으로 도의원 출마를 했던 경험이 있다 보니 인지도도 있었고 무엇보다 큰집 사장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이기도 했다.

동내 민원을 해결하면서 가급적 해당 주민대표들을 모시고 큰집 사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다 보니 서서히 큰집 사장의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었고 큰집 사장도 매우 만족해했다.

주민과 함께 민원을 해결하러 다니다 보니 선거일이 다가와 필자도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선거대책 기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필자의 선거사무실에는 큰집 사장 비서가 거의 매일 출입하며 이런저런 정보를 주기도 하고 사장의 전달사항도 전해주기도 했다.

사장은 필자와 수시로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공조직을 모두 동원하여 조회장을 돕도록 하여 꼭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사장은 처음 약속한데로 필요한 최소한의 선거자금도 지원해 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정치판이란 원래 그러했고 필자가 존경하는 분들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었기에 출마를 한 이상 내 선거다는 각오로 나름대로 독자적인 준비와 선거운동을 했다.

내외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선거운동을 하기는 좋았다.

한편으로는 후보자의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될 수 밖에 없고 1시간 전에 한 말과 행동들이
쏜살같이 퍼지기도 하여 때로는 해명성 변명을 하느라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필자의 추천으로 부임한 동장도 앞에 나서서 돕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며여론을 파악하여 도와주기도 했다.

각각의 아파트 마다 책임선거운동원들을 추천받아 배치를 하고 교육도 시켰다.
전화 도우미 30여명도 선정을 했고 수행운동원, 비선조직 운동원 40명도 선정하여 역할을 맡겼다.

여성운동원들을 총괄하는 여성총책도 선임을 하였고 그 외 선거기획 참모들도 구성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직은 시장선거운동을 함께 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었다.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이 구성되고 나서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

수석참모들이 참석하여 가진 첫 회의에서는 거대조직을 움직이는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선거비용을 산출해 보았더니 엄청난 액수가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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