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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연합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첫 나들이천원의 행복밥집 햅쌀 200kg 후원하고 설거지 봉사활동

김해시 활천동 매가마트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영남 최대 석재시공 판매업체 합동석재 임원과 개열회사 사장님들의 모임인 석재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천원의 행복밥집(부원동)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달라며 햅쌀 200kg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또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행복밥집을 이용하는 260여분의 시민이 반납한 식기 등 설거지를 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기도 했다.

회원들은 수십 년 동안 건축물 마지막 시공인 대리석 시공 등 돌에 관한 사업을 해 온 전문가 그룹 사장님들이었지만 설거지를 너무 잘해 칭찬이 자자했다. 사업체의 사장이기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한 이들은 솔직하게 설거지는 처음이지만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이현박 회장은 "건설 관련 사업자체가 힘든 노동이다. 특히 무거운 옥 대리석 등을 다루는 우리석재종사자들은 남들보다 좀 차갑다는 인식들이 많지만 사실은 대리석처럼 오래 동안 따뜻한 온기와 시원함을 품고 있는 장인들이다. 그 따뜻한 마음들을 내어 시원하게 봉사 한 번 하자는 결의로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 모아 회식비를 아껴 작지만 쌀도 사고 몸으로 때우는 설거지를 했는데 마누라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설거지를 하면서 느꼈다"고 하여 폭소가 터졌다.

석재연합회를 창립하고 사장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한 합동기업(주) 배상기(40세) 회장은 "지금 경기불황으로 건설경기가 곤두박질 치고 사업하시는 분들의 고충과 기업 유지 운영에 따른 손해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그러다 보니 화가나 소주잔을 자주 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관광차 빌려 가을 여행 왔다는 마음으로 관광버스 대절비로 햅쌀을 구매하여 힘들고 외로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전달했다"며 "생전 돌만 만져온 보배 같은 우리 손으로 설거지 한번 해보자며 덤벼들었는데 너무 잘해 자주 설거지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며 웃음 지었다.

이들이 다녀간 다음날부터 한 주 동안 천원의 행복밥집에는 햅쌀로 지은 밥의 찰기와 그 향기에 반한 밥집 이용 시민들은 밥을 두 번 세 번 더 가져가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만 5년 단골 어르신들은 단방에 햅쌀로 지은 밥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 비싼 햅쌀로 밥을 하면 어떻게 하느냐 망할라고 작정했냐"며 농담도 하시며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햇밥의 사연들은 단골 시민들은 "우리 사회는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이 많아 좋다 하루속히 건설 경기가 좋아져 그분들이 돈 많이 벌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사업번창을 빌며 감사해 했다.

경남 최대 석재시공기업 합동석재와 건물통합관리 선두기업 합동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여 김해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회공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축건물을 발주하시는 애향 시민들과 상가 및 건물 소유 사장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넘쳐났으면 좋겠다.

지난 2월 창립한 석재연합회는 새내기 단체로 이현박 회장을 중심으로 현은진 총무와 김종만, 박재열, 정진국, 최차규, 이권희, 배상기, 박경아, 신원석, 이종필, 서유보 씨 등 회원 12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봉사단체다.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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