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달 말까지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시작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참여 속에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가와 여성 농가, 독거 농가를 우선해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대표 특산물인 진영단감 수확시기(10월말~11월중순)를 맞아 ‘1부서 1일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시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지원센터(329-4446~7)를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도시민을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민이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 연락하면 일자리 알선뿐 아니라 농작업 재해안전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태풍이 잦는 바람에 단감농가 피해가 많아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가 있으면 우리시 농축산과(330-4317)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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