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김해시는 토양 비옥도 증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종류에 따라 1포(20㎏)당 17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희망하는 업체 제품과 인수시기를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12월 4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2020년부터는 유기질비료 인수 시기를 10월 이전으로 신청해 10월까지 구입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양파와 마늘 등 월동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서에 비료의 종류와 구입 시기를 농가가 직접 작성해야 하므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전에 각 회사별 유기질 비료의 특징과 단가 등을 지역농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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