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주간 25개 작품 전시
김해시는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시와 그림 작품 전시회인 ‘마음으로 읽고 글로 표현하는’ 한글백일장 시화전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운영, 지원하는 7개 권역, 24개 반의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출품한 362개 작품 중 선정한 25개 작품을 전시하며 시상식은 19일 오전 시청 이든카페에서 개최한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기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현재 300여명의 어르신과 이주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이주여성 학습자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한글을 창작 시와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시청 인재육성지원과(330-66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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