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가 오는 23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강좌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해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동 교양강좌 우수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고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1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에어로빅, 댄스, 통기타 등 공연 분야 25팀과 서예, 한국화 등 전시 분야 19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8팀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우쿨렐레, 해금 등의 연주와 꽃꽂이, 캘리그라피 등을 선보인다.

최진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시 주민자치가 소통과 화합으로 한층 성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