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20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음악분야 참여자 20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평균연령 70세인 어르신들이 3월부터 현재까지 약9개월 동안 우쿠렐레를 포함해 핸드벨, 소고, 컵타 등의 타악기를 배우며 스트레스도 풀고, 음악을 통해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유쾌하고 즐겁게 공유했던 추억을 공연으로 담아내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결과발표회에 이어 27일에는 최종평가회가 이어질 예정이며 평가회를 끝으로 본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후에는 자체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계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분야의 예술강사 파견 및 교육지원금, 기자재 등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2007년 문화예술교육 연극분야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술분야, 음악분야로 확대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예술교육 및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