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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낙후 동부권역 김해 대표 명품 도시된다안동 1지구개발→삼방도시재생→활천경남에술교육원→불암인도공원→대동산업단지→상동물류단지→어방지구도시개발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9.12.03 20:06

20년간 시의원ㆍ도의원ㆍ시장ㆍ국회의원 선거공약 1호 영원한 공약사업
도시개발 전문가 허성곤 시장, 다각적인 개발 추진 동부권 변화 `순항`

길게는 30여 년 짧게는 20여 년 동안 선거 때마다 시의원ㆍ도의원ㆍ시장ㆍ국회의원 선거공약 1호 사업이었던 안동공단 이전 사업과 동김해 도시개발 사업은 여섯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었다.

시의원ㆍ도의원ㆍ시장ㆍ국회의원 출마 후보들의 공약 열기를 보면 안동공단 이전과 정비, 도시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약속만 100건이 넘는다.

하지만 20여 년 동안 당선자도 낙선자도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주민이 만족할 만한 사업들을 추진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었다.

동김해 지역은 김해시 관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가장 낙후된 도시가 되었다.

공업지역 공단지역도 아니고 주거지역과 문화 상업 도시도 아닌 이상한 불균형의 혼합 지역이 되어 특색과 디자인이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던 중 국회의원과 시장이 새로 선출되면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행정을 몰랐던 두 명의 시장, 디자인 도시와 명품 도시를 어떻게 설계하고 개발 조성해야 할지 철학과 지식이 부족하여 낙후된 동김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못했다는 비평도 있었다.

이랬던 동김해 동부권역이 도시개발 전문 정통 행정가 허성곤 호의 출범으로 대대적인 설계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고 사업자 변경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허성곤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와 협조를 받아 정부 각 부처를 설득 최근 김해 동부권역을 더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든다`고 발표했다.

김해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를 갖춘 명품 자족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동부권역 추진 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부권역은 인구 95,471명(2019년 10월 기준) 김해 전체 인구의 17.6%가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제약과 노후화된 공업지역 입지로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도시개발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동부권역에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재정사업과 민간투자 사업을 합치면 33개 사업에 총 3조 5,713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매일은 기획특집으로 지역별 대표적인 사업이 무엇이며 어떻게 달라지는지 추진현황 중 중점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도한다.

<1> 안동 1지구 도시개발 사업

▲ <1> 김해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 조감도.
▲ <1>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 전경.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안동공단 이전을 위한 재개발사업으로 동서 불균형 해소란 측면에서 김해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이자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은개발에서 옛 한일합섬→국제상사 부지 일원 16만4,151㎡에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대단위 시민공원(2만3,500㎡)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5월부터 시작돼 2018년 말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9년 2월 28일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낙후된 안동공단이 주거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명품 복합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성은개발(부산)은 2017년 김해시와 총 사업비 1조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동공단 재개발은 2026년까지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휴양, 건강, 의료, 여가휴식공원 기능을 갖춘 동부권역의 명품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김해시의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1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까지 총 규모 299천㎡ 안동공단에 명실상부한 `동부권역의 명품 복합도시`로 재탄생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김해시는 안동공단 명품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면 약 9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기업체 참여로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 삼방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 <2>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삼방지구) 조감도.
▲ <2> 다람쥐미니기차.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진행돼 `소풍가자 삼방시장`이라는 특화 콘셉트가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인제대와 김해대 사이 21만 8000여㎡에 2023년까지 300억원(국비 180억, 도비 36억, 시비 8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150억원이 투입돼 7개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방(주민ㆍ청년ㆍ대학)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주민 상인으로 구성된 삼방뉴딜주민자치회 주축의 3방 어울림 스퀘어, 인제대 김해대가 참여하는 인제지역 공헌 뉴딜센터 주축의 캠퍼스 플랫폼, 대학과 주민이 주도하는 협력적 일자리 창출, 경제지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 4개 운영주체별로 나눠져 진행된다.

또 삼방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희망사업 프로젝트(10억원)와 기존 공간을 활용한 공용주차장 조성사업(80억원)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2023년까지 완료 쇠퇴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공원 지하에 150면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사업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삼방전통시장 희망프로젝트 사업으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켜서 삼방지역 도심 기능을 회복한다.

56만 새로운 김해, 동부권역 도시 개발에 시선집중
부산ㆍ양산 인접 김해관문도시 개발로 시 전체 도시균형 이루는 역사

<3> 활천어방지역, 공연장ㆍ체육관

▲ <3> 진주에서 운영중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전경.

김해시가 경남예술교육원 본원을 어방동에 건립한다.

경남예술교육원은 어방동 6-9 부경양돈농협 부지 1만5000여㎡에 46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6000㎡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되는 경남예술교육원은 700석 공연장과 예술체험관 32실을 갖춘다.

경남예술교육원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화예술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김해시는 발표다.

안동공단 이전과 개발에 상당한 영양을 미쳐왔던 김해축산공판장이 100% 이전 하고 그 자리에 경남예술교육원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공단 개발사업과 신어천을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는데 속도가 붙을 것 같다며 지역민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해시는 다목적 체육시설, 헬스장 등을 갖춘 활천동 체육관을 총사업비 144억 원으로 2022년까지 완공하여 개관한다고 밝혔다.

<4> 불암동 지내지역, 동부치매안심센터

▲ <4>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증축공사 투시도.
▲ <4> 지난 8월 29일 아킬레쉬 미쉬라 인도 정부 자치기관 인도문화교류위원회 국장 일행이 허성곤 시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허왕후 신행길 축제, 가칭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공원 건립 등 논의했다

경전철ㆍ고속도로 교각으로 인해 도심 속 오지로 알려진 불암동 양장골 마을은 2020년까지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 도시가스 공급 관 확대 등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낙동강 수변을 중심으로 문화ㆍ관광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인도 기념공원은 인도식 테마 정원, 장군차 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서 불암동 일원에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부지역 치매안심센터는 김해시 분성로(지내동)727번길 8-35에 대지면적 1,517㎡, 연면적 585.49㎡(지상 1층) 규모로 내년 8월 개관한다.

사업비는 국비 9억3천4백만원을 포함, 전체 21억원으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치매검사를 위한 상담실 운영, 치매인지프로그램 운영,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부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동부지역 치매안심센터 건립 이후에는 이 시설에다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 층을 증축 운영할 계획으로 상대적으로 보건 서비스 수준이 낮은 동부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난해 주촌면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동부지역 안심센터 건립을 계기로 우리시가 전국 제일의 치매 안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 대동첨단 산업단지 조성

▲ <5> 김해대동산업단지 조감도
▲ <5> 지난 8월 26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태영건설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대동산업단지는 당초 SK건설이 반도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SK건설이 지난 6월 늘어난 토지 보상비 등을 이유로 사업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해시는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돌입했고, 태영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동산업단지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28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천단산업단지로, 경남 지역 최대규모 산업단지가 된다.

김해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대동면 일원 280만㎡에 산업시설 용지를 비롯한 근린생활시설, 주거시설, 공공시설,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동산단이 조성될 경우, 김해공항 및 부산신항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간 5조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돼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지난 26일 김해시청에서 ㈜태영건설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 9월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초정리 일원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대동국수 골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다 대동면 수안ㆍ감내ㆍ마산마을에 각각 5억원 또는 10억 원이 투입되어 마을의 특색 있는 자원을 이용한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대동나루오토캠핑장, 낙동강수상레저시설을 비롯해 낙동강뱃길복원과 연계한 경관보도교 및 야생화 단지도 대동면 일원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6> 상동지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 <6> 상동면 스마트물류단지 조감도.

상동면, 대동면 일대 농촌마을은 행정구역은 넓으나 청년층 이동 및 고령화로 지역사회 침체가 가중되고 있었다.

시는 농촌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한다.

노후화된 기존 면청사를 대신할 상동면행정복지센터 청사를 2022년까지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내년 2월 상동면 거점기능 확충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생림~상동)은 2020년까지, 60호선(매리~양산)과 69호선(대동~매리)는 2024년까지 개통되어 밀양, 양산까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김해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는 9만7745㎡규모로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산16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물류단지는 경남권역의 대표적인 물류시설로 교통여건이 우수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된다.

최첨단 물류기술 적용한 `김해 상동 스마트일반물류단지`는 물류단지시설용지 7만4362㎡(76.0%)와 지원시설용지 2204㎡(2.3%), 공공시설용지 2만1179㎡(21.7%)로 구성되며, 4902㎡(5.0%)의 공원은 물류단지 근무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와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2021년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단지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약 1000억원의 건축비와 자동화 등 최첨단 물류기술을 적용해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물류단지 조성으로 국세 및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기대되고, 신규 고용창출과 유입인구로 인한 경남권역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확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7>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 <7>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장선근)가 추진 중인 김해시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2021년 말 완공한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이 사업은 김해시 어방동(134번지) 일원 8만 7680㎡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어방지구는 동김해IC와 경전철 인제대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김해시청과 안동공단, 인제대 등 기반시설과 삼어ㆍ부봉지구 등 여러 개발지구가 자리해 입지가 뛰어난 편이다.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현재 21%로 2021년 말 준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업무시설, 근생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제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어방지구는 남해고속도로(남쪽) 동김해IC 진출입도로(서쪽)와 14호 국도(북쪽) 신어천(동쪽)을 끼고 있는 명지로서 인기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선근 사장은 "김해 어방지구도시개발이 완공되면 고속도로 김해관문이라는 장점을 살린 디자인 명품단지로서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유식취재본부장  webmastew@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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