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롯데시네마 부원관에서 관내 14개 자원봉사캠프 운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운영 평가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캠프는 거주지 가까이에서 누구나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 마을 단위 작은 자원봉사센터이다.

이날 캠프 운영자들은 캠프 운영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2019년 전반적인 활동 평가를 통해 캠프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 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캠프 운영자들을 위해 문화나눔행사(영화관람)도 진행했다.

신우순 장유3동 캠프장은 “오늘처럼 많은 캠프지기님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 격려하면서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지역의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 속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캠프지기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캠프지기들이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