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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 개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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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 개관 초대전
  • 이화랑 지역기자
  • 승인 2019.12.1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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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오나카 코지 SHORT TRIP AGAIN, 2020년 1월 19일까지 열려

갤러리 네거티브는 개관 초대전으로 사진가 오나카 코지(尾仲浩二)의 ‘SHORT TRIP AGAIN’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대표 한병하 사진가)는 12월 7일 부산 중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개관 초대전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개관전의 초대작가 오나카 코지는 일본의 도쿄 사진전문갤러리 대표이자 사진작가 그룹 ‘카이도(KAIDO, 街道)’를 이끄는 사진가로 16세에 사진을 시작해 도쿄사진대학(현 도쿄비주얼아트)을 졸업하고 모리야마 다이도가 이끌던 사진가그룹 캠프(CAMP)의 마지막 멤버로 활동했으며, 40여년을 전업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국제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그의 작품을 부산에서 처음, 단독 개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 ‘SHORT TRIP AGAIN’에서는 작가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시리즈 ‘SHORT TRIP AGAIN’, ‘SLOW BOAT’, ‘GRASSHOPPER’, ‘DRAGONFLY’ 등에서 엄선한 흑백과 컬러필름사진 약 서른 점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에 전시되는 흑백필름사진은 ‘SLOW BOAT’ 시리즈를 기점으로 컬러필름사진으로 전향한 그의 마지막 작품들이기도 하다.

‘작가와의 만남’은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내년 1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슬라이드쇼와 함께 편안한 대화의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작가 서명이 들어간 작은 선물과 함께 음료와 스낵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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