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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운행 김해 관문 진영역 주변 `야간이 무섭다`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9.12.19 16:07

진출입로 등 불 꺼진 가로등 수십 곳, 버스ㆍ택시 승차장도 `깜깜`
봉화마을 찾는 국민 등 진영역 철도 이용외지인들 `이용 불편 심각`
택시 승강장 진영택시업체 홍보 전단으로 도배, 김해 안내도 `퇴색`
열차 기다리는 승객 편의용 김해 역사 관광 영상 시스템 구축 `절실`

가야왕도 김해 가야문화 이천년 자랑스러운 아름다운 도시 김해시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등 전국의 지방 행정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도시기반 시설 또한 눈부시게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김해시의 중심 읍면동으로 오가는 관문과 주변은 관리와 정비가 너무 소홀하여 `여기가 과연 전국 14번째 광역 도시가 맞나?` 할 정도로 주야간 도시디자인이 말이 아니다.

김해 유일 KTX 승하차 역인 진영역 주변의 환경은 도시 역의 광장이라기보다는 관리를 잘 하지 않아 방치된 시골 역과 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 이용 국민들의 지적이다.

"주말마다 진영역에서 열차를 이용하여 가족이 있는 대구까지 오가는 주말부부인데 주간이던 야간이던 도시 역으로서의 주변 환경은 너무 엉망"이라며 정비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제보를 받은 기자가 주간과 야간 3차례 현장을 둘러보며 제보자가 알려준 곳곳을 확인해 보니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간 <1> 주차장과 보행로 주변 가로수와 공원수 가지치기 정비 후 잘려진 나뭇 가지들을 치우지 않고 화단에 그냥 방치하여 다른 조경수의 성장을 방해하고 환경도 훼손하고 있었다.

<2> 유일한 택시 승강장은 진영읍 택시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부착해 놓은 불법 홍보물들을 떡칠하여 택시 승강장을 너덜너덜 하게 만들어 놓았다.

<3> 택시와 버스 승강장 벽면의 김해시 관광안내도는 얼마나 되었는지 낡고 탈색되어 보기가 흉했다.

<4> 열차를 기다리며 눈으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김해의 역사 거리가 역사 안과 밖 어디에도 없다. 김해를 상징하는 발굴 유물 중 대표적인 작품과 도자기 등 특산 단지를 알리는 상징물도 전혀 없다.

<5> 더 많은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더 쉽게 김해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진영역 정차 철도 이용 시간표와 요금표를 게시만 하지 말고 휴대용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소형 안내서도 제작해 놓아야 하는데 진영역은 없다.

야간 <1> 진영역 출입구 주변 가로등 다수가 고장 나 불이 들어오지 않아 밤을 더욱 깜깜하게 하여 을씨년스럽다.

<2> 버스 승강장 두 곳 중 한 곳은 불이 꺼진 채 방치되고 있었고 유일한 택시 승강장에는 조명 자체가 없어 야간에 열차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하려는 철도 승객들이 어두침침한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여성들 입장에서는 조금 불안해야 할 정도로 위험에 보였다.

<3> 국도에서 진영역사까지 연결된 인도는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어두운 보행 도로가 되어 있었다.

<4> 역사 입구 서편 주차장 광장 또한 가로등 10여개 모두 불이 꺼져 역 광장을 더욱 침침하게 하고 있었다.

<5> 진영역 입구 국도 일부 구간의 가로등 10여 개도 고장 난 체 방치되어 깜깜이 도로에 일조를 하고 진영역 입구 도로라는 이미지를 느낄 수가 없었다.

다른 도시들은 별도의 예산을 들여 자기 도시를 찾아오는 외부인들을 위한 관광 홍보용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홍보 광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진영역 광장은 아무것도 없다.

소장용 진영역 철도 이용 시간표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 유적지, 역사지, 특산단지 등 휴양시설에 대한 상세 소개와 오가는 이용 시간, 거리, 숙박시설, 먹거리 업소 등의 진영역을 중심으로 한 김해시 관광 역사 홍보물 정도는 제작 비치해야 한다.

2021년 8월 완공하게 되는 진영읍과 본산리 구간 국도 14호선 접속지점 구간 간 길이 474m, 왕복 2차로 도로가 개설되면 철도 이용객들이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현재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2007년부터 2021년 말까지 추진 중인 국도 14호선의 접속도로와 연결된다.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에는 연간 1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고 있어 김해를 알리는 대표적인 명소가 되어 있다.

승용차로 내외동에서 잘 뚫린 주촌 아파트촌을 지나 14호선 자동차 전용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진영역까지 운행 시간은 약 15분 이내이기 때문에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구포역까지 가는 시간의 절반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진영역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홍보에 김해시가 좀 더 투자를 해야 한다.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차비도 일반 승용차 기준 하루 5천 원으로 저렴하며 대중교통도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진영역사와 광장 도로 인도 국도 등의 관리 주체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철도청, 김해시 등으로 분장 되다 보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하루속히 잘 정비하여 가야 역사물, 관광 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 등을 진영 역사 안에서 열차 시간을 기다리는 사이 영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해 본다.

조유식취재본부장  webmastew@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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