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 고용촉진대회,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김해시(시장 김종간)는 특수시책사업으로 장애인고용촉진공단(박은수 이사)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 취지는 고용주와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일반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조성 및 취업확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해시 장애인 고용촉진대회,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 ||
구인구직 행사에는 23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장애인들이 면접을 통해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보조공학 전시 관람과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취업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보조기기 | ||
장애인복지담당 박 종주계장은 "김해시 장애인은 18,000명이며 이중 근로가 가능한 장애인이 460명인데 오늘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들에게는 시 담당과로 오면 취업에 관한 문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참다운 삶의 시작이 곧 취업이라 여기며 중증재가장애인은 가정에서 시설장애인은 시설에서 일반장애인들은 기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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