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무해 친환경 약품 사용 매일 방역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만3,000개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역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제과점, 숙박업, 목욕업, 이용업, 미용업, 노래연습장 등 10개 업종이다.
업종별 위생관련단체와 영업자와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방역소독한다.
방역소독에 사용되는 약품은 주성분이 사과산과 자몽종자 추출물인 친환경 소독약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을 살균·소독한다.
또 지난달 19일부터 식품위생업소와 관내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감염병 예방수칙 종사자 교육, 안내문 홍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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