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자체적으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3＋'를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3+'는 두 차례 개학이 미뤄지면서 가정에서 생활하여야 하는 시간이 많아 부모와의 갈등이 생길 경우 소통으로 접근하여 화목하고 공감하는 가정환경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고 한다.
세 가지 키워드 공감(Sympathy), 이해(Understand), 소통(Communication)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공유를 통해 대화를 늘리는 '대화 밥상'만들기, 스마트폰으로 단절된 가족을 하나로 만드는 가족형 '보드게임', 자녀가 보고 있는 세상에 부모가 다가가는 아이컨택트 'S(ㄴ),N(ㅜ),S(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관내 학교에서 가정으로 안내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례 없는 감염증 유행으로 인한 교육 위기 상황에서 김해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대책 방안을 마련해 향후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경철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김해교육이라는 슬로건처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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