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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모내기 실천으로 고품질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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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모내기 실천으로 고품질 쌀 생산”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5.13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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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업기술센터 현장 전담지도반 운영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안전 육묘관리와 적기 모내기 실천을 위한 현장 영농기술지도 전담반을 운영한다.

특히 적기 모내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직결되는 여뭄 비율과 완전미 비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여서 전담지도반은 이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전 벼 육묘관리를 위해서는 적기 못자리 설치시기(5월 1~7일) 준수와 온도(최저온도 10도 이상) 관리 철저가 요구된다. 최근 벼 육묘기간 중 주·야간 일교차가 커 입고병, 뜸묘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보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야간 이상저온 시 물깊이 대기, 부직포 덮어두기 등 보온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모내기 전 7~10일경 해야 하며 일찍 벗기면 저온피해, 늦게 벗기면 고온피해와 모가 연약하게 자라므로 적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해지역 중만생종(대표 품종 : 영호진미, 새일미) 모내기 적기는 6월 5~11일 사이이지만 특히 같은 중만생 품종이라도 이삭 패는 시기와 등숙이 빠른 새일미는 가급적 모내기 적기 후반부에 모내기해야 한다.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무효분얼(헛가지)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량 증가로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금간 쌀이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수량이 줄어들고 뿌리가 깊이 박히지 않아 도복되는 등 미질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의 실천이 중요하고 본답 밑거름(비료시용)은 질소 기준으로 10a당 9kg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영호진미의 경우 잎도열병이 심해 과비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월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롯해 시기별 맞춤교육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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