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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한다 걱정 태산 국민 이중적인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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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한다 걱정 태산 국민 이중적인 성품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0.05.2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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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영업자, 국민들에게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서 위기에 대응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금과 카드를 지원받은 국민 대다수와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이처럼 막 퍼 주다 보면 나라가 망하든지 아니면 나중에 세금폭탄으로 다시 빼앗아 가거나 돌려주어야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 답답하다.

나라가 망할까 봐 그토록 걱정되면 지원금을 받지 말거나 받았다면 부자도 아닌 김해시 공무원들처럼 다시 기부하면 된다.

평소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땡전 한 푼 기부해 본 적 없는 정치인과 국민들이 공짜 돈 받아쓰기가 미안하니까 대통령 욕하고 나라 욕하며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필자의 경우 코로나19 비상시국임에도 3~4월 천원의 행복밥집에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따뜻한 후원회원이 20여명 늘어났다.

나라 망한다고 대 걱정하고 있는 일부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절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이 김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보자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들의 작은 애향심이고 애국심인 것이다.
6.25전쟁을 치르면서도 나라는 망하지 않았고 IMF로 나라가 부도났지만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은 선진대국 개발도상국 28위권 안에 당당하게 이름이 올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당당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한국은 단군 이래 최대 호황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김영삼 정부와 여당인 신한국당의 정경유착으로 인해 한보와 기아자동차에 불법적인 은행 대출을 용인해 준 사실이 밝혀지면서 나라 경제가 곤두박질쳤다.

불법 대출 과정에서 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현철이 한보철강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뇌물을 받아 큰 물의를 일으켰으며 이와 같은 불법 대출로 인해 두 업체는 부도가 났다.

대기업 두 곳의 부도로 각각 5조 원과 10조 원의 부실 채권이 발생했고 실업률은 3.1%에서 4.5%로 폭등하는 등 최악의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1997년 11월 21일 날만 세면 방송를 통해 경제를 갱제라고 우겨대던 김영삼 대통령은 국가 부도를 선언했고 IMF(국제통화기금)에 도와달라는 급전 대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무능했던 김영삼 정부와 집권 여당인 신한국당 때문에 97년 12월부터 98년 1월 불과 40여일 사이에 중앙은행 5곳과 보험사 7곳 등 3,000여 기업들이 줄 도산했다.

이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기록적인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고 국민은 불안하여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이후 97년 12월 18일에 치러진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 98년 2월 25일 취임과 동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이후 나라를 구하자는 보통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으로 98년 12월 IMF에 18억 달러를 상환하면서 점차 금융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되었고 2001년 8월 23일 나머지 195억 달러도 조기 상환하면서 빚더미로 부도난 나라를 국민이 대통령까지 바꿔가면서 대한민국을 오늘에 이르게 한 것이다.

며칠 전 뉴스에 따르며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과 전국 명품관에 엄청난 고객들이 몰려와 고가 샤넬 제품을 싹쓸이해 갔다고 한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한국 시장에서 돈을 쓸어가지만 유한회사로 버는 족족 본사 송금은 물론 고배당 눈치도 볼 필요 없고 세금도 한 푼 내지 않는다.

한국 고객들 때문에 해외 고가브랜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고 이들 기업들은 사회적 공생 또는 상생의 책임이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의 어려움에는 관심조차 없다.

세금 내지 않는 해외브랜드는 유한회사들로 해마다 가격을 올리면서 국내 로컬시장에서 배짱 영업 중이고 주요 백화점들도 시즌오프를 통한 해외 브랜드 `땡처리`에 눈코 뜰 새가 없다고 한다.

국내 시장에서 `샤넬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의 경우 2018년 11월 652만원(전년 628만원 대비 3.8%), 2019년 10월 715만원(전년 652만원 대비 9.6%), 2020년 5월에는 849만원(전년 715만원 대비 18.7%)까지 가격을 해마다 올렸다. 한국 명품시장 규모는 전 세계 8위다. 지난해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14조8291억원에 달한다.

외국 기업들이 2020년 5월 18.7%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올렸지만 이를 비난하는 정치인과 언론을 본 적이 없다.

나라가 망할 거라고 외쳐 대는 국민 다수가 한국에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외국 명품을 몸에 휘감고 나라 걱정하는 듯한 작태를 보이는 것은 분명 정상적인 성품을 가진 국민이라고 할 수 없다.

받지 말든지 쓰지 말든지 받았으면 입 다물고 어려운 이웃 사람들에게 짜장면이라도 한 그릇 사주고 팔아주어 소상공인들 가게에 도움이라도 주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짜장면 요금에 따라 나오는 부가세 내기 싫어 안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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