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봄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민과 함께 ‘119소방안전 버스킹’ 행사를 안전교육 및 체험형태로 진행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경전철 객차와 역사 내 소·투·심 교육 및 체험 ▲소방안전수칙 리플릿 홍보 ▲소방홍보대사‘영이와 웅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홍보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말소화기, 투척용소화기, 심폐소생술(소·투·심)에 대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화재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객차 내에서 ‘불나면 대피먼서’ 소방 홍보영상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는 거리공연 또는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을 뜻하는 버스킹을 소방안전교육에 접목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해시에는 21개 역사, 길이 22.36km 일일 평균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운행되며, 소방서는 보다 시민의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경전철을 포함하여 김해여객터미널, 이마트 등에서 119소방안전 버스킹을 운영 중이다.
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는 “찾아가는 소방행정으로 김해시민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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