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수로왕릉과 회현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상동면, 삼계동 공장 화재 등 연이어 발생하는 관내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던 학교 등교가 순차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화재·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불법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5030 정책 주요 내용,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2020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해 ▲시설물 관련 25개 분야, 1,114개소 특별안전점검 실시 ▲화재 취약시설 관계자 집합교육 ▲화재예방신고 및 안전문화의식 제고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추진에 따라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 및 교체 ▲노면표시 설치 및 교체 ▲안전속도 5030 정책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재‧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모두가 안전지킴이가 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은 각별한 화재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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