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문제 해결 소통에서 찾아
김해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봉하마을 강금원기념 봉하연수원에서 멤버십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문제를 소통으로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김해시의회 김진규·주정영 의원, 김현미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을 초청해 청년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서는 청년들의 감수성,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문제,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 발굴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서울 익선동 도시재생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글로우 서울 유정수 대표의 ‘도시재생, 관광산업 그리고 디자인’ 강의, 청년정책 자율헤커톤, 최고의 스페셜커피를 추구하는 (주)고운동 커피 김판수 대표의 인생을 담은 커피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특별도의 위상에 걸맞는 청년정책을 위해 김해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지역에서 찾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청년정책협의체는 4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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