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6월 26일 진례면 평지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경남도 관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1,229건이며, 이 중 394건(32%)은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해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사용 및 현장 실습 ▲잠수장비 활용한 익수자 구조 ▲수난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 대처 방법 등이다.
김용정 119구조대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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