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거제, 통영 등 방문
주민대피시설, 해안가 침수우려 지역 등 예찰 강화 주문
주민대피시설, 해안가 침수우려 지역 등 예찰 강화 주문
경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복구현장 및 재해취약지구 점검에 나섰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29일 거제, 통영지역을 시작으로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방안을 논의하고, 재해취약시설의 집중호우 대비 현장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지난 12~14일, 22~24일 경남도에는 평균 1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지역에 따라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기간 동안 경남도는 ▲도로침수 ▲도로 법면 유실 낙▲석 및 토사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 발생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피해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현장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신대호 본부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유사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시설 ▲응급복구 현장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상습침수지역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 해줄 것을 시·군에 주문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를 방문, 시설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 등) 홍보와 방역물품(체온계, 손소독제 등) 비치 여부 등도 확인했다.
신대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남도는 태풍 및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재해예방사업 및 복구 사업은 신속히 마무리 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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