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여명 근로자 대상 편리하고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 제공
김해시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25일 개소식을 가지고 정식 개소했다.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김해지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운영해 왔다.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는 김해시에서 유치한 제1호 정부 노동기관이기도 하다. 김해시와 더불어 김정호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이 정치권에서 관계 부처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큰 힘을 보태며 그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김해지사는 양산지사에서 분리·신설되었으며, 경남 동부권의 기계․자동차부품․금속분야의 특화산업, 어방공업지구 등 11개 산업단지, 3만 여개 사업장, 20만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앞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의회의장, 강순희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0여명의 최소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김해시와 정치권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오늘 개소에 이르게 되었으며, 우리시 20여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을 마중물로 하여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 노동기관들이 함께 김해에 유치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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