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김해시청소년지도협의회, 김해시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 상담자원봉사자회, 김해시북부동 자율방범대, 경희의료원교육협력 중앙병원, 김해시가족청소념상담연구소 총 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참석 단체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반짝반짝 빛나는 너를 응원해’라는 메시지를 담아 원석 마스크 줄을 직접 제작했으며 청소년동반자 상담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추석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급식키트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청소년사회안전망으로 현재 11개 단체가 센터와 협업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작년부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마음 톡! 희망 톡!’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헌 1388청소년지원단장(김해시청소년지도협의회)은 “코로나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아 위기청소년을 응원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30명의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김해시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시민복지과장)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발굴의 최일선에서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