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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기본적인 종목부터 선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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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기본적인 종목부터 선정해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0.09.2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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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이 지면을 통해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 확 바꿔야 한다`는 지적을 한 적이 있다.

이글이 나가고 나서 다수의 공직자와 제전위 관계자 자생단체 관계자 특히 가야문화를 사랑하며 중흥을 바라는 시민들이 공감해 주기도 했다.

반대로 일부 극소수 공직자들과 제전위 관계자 자생단체 관계자들은 필자의 지적에 대해 극렬한 비난을 쏟아 냈다고 한다.

김해를 걱정하는 언론과 시민의 충고와 지적 비난이 있으면 시정 가능한 것은 시정할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시정을 촉구했다고 가진 힘으로 권력으로 보복할려고 대더니 속좁은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김해 구석구석이 썩어가고 시민이 고통을 겪어야만 하다니 기가찬다.

그들은 그동안 가야문화축제가 김해 대표축제로서 관광객 유치 성공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해 왔는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항변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다 옳은 말이고 사실이 그러했다고 볼 수 있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종목도 대폭 늘렸으며 축제를 앞두고 부산과 서울에서 수로왕 행차 등 작은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가야문화축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외부적으로는 유명작가에게 축제 행사 기획과 총괄을 일임하여 축제 행사 변모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해를 대표했던 김해 큰줄다리기(나중에 부활)와 읍면동 농악경연대회, 가야 다도축제, 북 장구 가야금 등 전통문화 체험장, 구지봉 수로왕 탄생 재현, 금합봉송 시가행진, 허황옥 공주 김해 도래 장면 재현, 수로왕과 허황옥 공주 첫 만남 장면 재현, 수로왕 허황옥공주 혼례 장면 재현, 개막식 만장대 봉수대 봉화 재현, 청소년 시민 대상 대보름 쥐불놀이 재현, 가야유물 유적 축제 행사 사진 공모전, 읍면동 특산물 판매 홍보관 등등은 사라졌다.

가야궁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과 가야 체험장 등 10여 종목은 새롭게 도입되어 볼거리를 주기도 했지만 읍면동 식당 부스, 적십자와 청년회 등 10여 자생단체 식당 부스, 축협 식당 부스에서 운영하는 술 공판장이 된 먹자판에 눌려 빛을 보지 못했다.

과거처럼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공기관 시설 관계들이 철저한 축제 행사 개최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를 해야 했지만 모두들 돈 벌기에 혈안이 되어 읍면동 식당 부스 앞에 아이와 청소년 등이 다수 왕래하는 길목마다 특정 업체 대형 소주 광고 현수막을 그것도 3개 4개씩 부착하여 홍보를 해주는 부도덕으로 가야문화축제 이미지를 손상시키기도 했다.

43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역사가 서린 가야문화축제라면 적어도 가야의 역사와 가야문화 그리고 당시 백성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상징 종목을 선정하여 축소와 변질 왜곡 없이 불변으로 육성 발전 시켜 축제의 뿌리 전통성을 가지게 해야 한다.

시대에 따라 종목도 규모도 기간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잘난 사람들 때문에 기본적인 시나리오 자체가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경우라도 기본 종목은 유지가 되어야 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분야에서 보완하고 추가하여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추면 된다.

그리고 이어가야 할 가야라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생활 민속전통을 잘 보전 하고 관리하여 아름답게 물려 주어야 한다.

30년 전만 해도 축제장의 배치는 본무대를 중심으로 1. 가야문화의 거리 2. 가야 유적 유물 체험의 거리 3. 우리 문화 전통 체험의 거리 4. 김해 특산거리(대동화원 단지 조경 부스 및 진례 도자기 전시 부스) 5. 읍면동 특산품 판매 거리 6. 관광객 시민 참여 거리 7. 민속 전통 거리 8. 팔도 무속인 무료 사주 부스 9. 풍물 거리 10. 팔도 먹거리 11. 스포츠 게임 거리 등등으로 행사장 배치의 구분이 확실했다.

지금처럼 주요 행사장 틈틈이 위장 단체와 야시장 먹자판이 판을 치고 노점 상인들이 전시 부스 곳곳에서 청소년들에게 술을 파는 등 거리의 특색이 없고 무분별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무엇보다 축제 행사를 마치고 나면 평가 회의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한 과감한 개선과 조치가 반듯이 있어야 하는데 필자가 지켜본 10여 년 동안 단 한 가지도 개선된 것 없이 오히려 더 특색 없는 거리가 되어가고 있으며 부스 운영자들이 행사 기간 내내 천막을 내려놓기도 하고 늦게 열고 해가 지기 전에 일찍 내리고 가버리기도 한다.

이런 현상만 해마다 20여 부스가 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삭막하게 하고 있고 사람이 붐비는 길목마다 불법주차로 통행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이런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제전위원회의 운영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제전위원회에서 축제 준비 요원을 확보하여 곳곳에 배치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도움도 주고 행사 안내와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해야 한다.

역사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참여거리 추억거리 전시거리 공연거리 먹자거리 놀이거리 휴식거리를 등을 조화롭게 잘 배치하여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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