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현장 자원봉사자 위해 응원편지와 마스크 목걸이 1,320개 전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자원봉사자를 응원하는 '토닥토닥, 힘내요!' 활동을 추진했다.
'토닥토닥, 힘내요!'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편지와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활동으로 한울타리가족봉사단(총단장 정영애) 스물두 가족이 주말을 활용해 참여했고, 지난 28일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를 통해 1,000명의 소상공인에게 전달됐다.
정영애 총단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울수록 ‘함께’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의 응원이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임에도 무료급식소 운영, 야간방범, 교통지도 등 사회 안전을 위해 예외일 수 없는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는 마스크 목걸이 320개를 만들어 22일부터 4일간 배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시민들을 대표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꼭 필요한 자원봉사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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