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실력파 팝페라앙상블 아파쇼나토 ‘가을의 문턱에서’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0월 7일 수요콘서트 무대로 가을맞이 팝페라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성 6인조 바리톤, 테너, 베이스로 구성된 팝페라앙상블 아파쇼나토의 ‘가을의 문턱에서’공연이다.
당초 10월 7일 수요콘서트 무대로 가을맞이 팝페라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한차례 순연한 바 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추석연휴기간 특별방역 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연장되나 국공립 공공예술 극장은 객석의 50%까지 오픈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0월 7일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의 공연도 정상적으로 개최하며 지그재그 한 칸 띄어앉기로 관람이 가능해진 것.
‘정열적인(appassionato)’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파쇼나토’는 바리톤 오유석, 테너 황태경, 윤승환, 이상규, 구본진과 베이스 이세영으로 구성된 남성 6인조 팝페라 싱어그룹으로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독일 하노버 음악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등 명문 음악학교 출신인 공통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제콩쿨 입상은 물론 국내와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음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본 무대에서 아파쇼나토가 전하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독일 가곡, 이탈리아 깐쇼네, 세계적 팝페라 가수 일디보(Il Divo), 전설의 밴드 퀸(Queen)의 커버곡과 팝음악,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팝페라 무대를 즐겨볼 수 있다.
국내 주요 오페라와 팀 활동으로 쌓아온 아파쇼나토 멤버들의 하모니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은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팝페라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또한,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를 빛낸 성악가’에 선정된 실력파 소프라노 김미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균일 3만원 정가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힘내라 창원’ 할인혜택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의 위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매 및 관람수칙을 반드시 숙지한 후 온라인 또는 전화예매 등 비대면 예매만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 ☎ 055-719-78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