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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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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9.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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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족의 정을 느끼는 우리 전통문화 체험행사

김해 대중초등학교(교장 박병주)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계승을 이어가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에 앞서 추석의 유래와 명절 음식, 놀이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각 학반에서 준비한 송편 재료를 이용하여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고사리 같은 예쁜 손으로 쌀 반죽을 주물러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체험 시간이 되었다.

자신이 만든 송편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나누어 먹고, 일부는 포장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가정으로 가져가서 코로나19로 인한 추석특별방역기간에 친척집을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가정에서나마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화합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행사에 참가한 이현빈 학생은 “평소에 떡을 즐겨 먹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서로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고 우리 전통 문화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교장은 “요즘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옛 조상들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듯이 학생들이 즐겁게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배려와 소통,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을 비롯한 외부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웠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 가족간의 유대감이 더 생기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이끎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는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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