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29일 오전 청렴동아리 ‘반딧불이’ 회원들과 함께 금관가야의 숨결을 간직한 김해시 해반천 환경정화 청렴봉사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이 맑고 깨끗한 해반천 모습을 통해 활기찬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약 2시간 동안 해반천 일대 쓰레기 수거 및 청렴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반딧불이’ 한 회원은 “맑고 청량한 가을 날씨 속에서 우리 반딧불이 회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들이 많아져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경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추석 분위기지만 우리교육지원청 청렴봉사활동으로 환경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마음까지 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동아리 ‘반딧불이’는 김해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