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6일 소방본부 주관 2020년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 심사에서 6명의 구급대원이 하트·브레인 세이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세이버 제도란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이송으로 생명을 소생시키거나 손상을 최소화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매 분기별 심의를 거쳐 명예로운 세이버로 인증 시켜 주는 것이다.

또한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하여 생명을 소생시키는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했을 경우 지정된다.

이번에 김해동부소방서 구급대원은 하트세이버 3명, 브레인세이버 3명이 선정되었으며, 인증서와 세이버 배지를 수여하게 되고 세이버 수여대장에 기재되어 영구 기록 보존이 되는 영광을 누린다.

최은영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구급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