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 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시민 양성과 시민이 주체하는 민주시민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해 12주간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반’을 운영해 7월에 총 51명의 활동가를 배출하였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배출된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9월 17일부터 ZOOM(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심화반’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김해시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들과 함께 교육방향을 고민하면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김해형 민주시민교육에 있어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의 의한’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자치시민의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변수 속에서 김해시는 끊임없이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를 ‘시민강사’로 혹은 ‘민주시민 실천 활동가’로 양성하여 김해시민 누구나 민주시민의식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숙의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들이 사회적·정치적 이슈를 함께 토론하고 논쟁하고 반론하는 장 마련이 필요하다”며 “교육과 실천이 분리가 아닌 일상의 장에서 함께 실현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부단히 노력이 필요하며 시 역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