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2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오리불고기, 도라지북어포무침, 콩자반, 버섯볶음, 김치, 김 등 면역증강에 도움 되는 음식들로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중장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김해시도시재생센터의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45세대에 지원하였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다.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계숙 위원장은 “쌀쌀한 요즘 날씨에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준비가 어려우신 중증장애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중증장애인들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식사해결이 어려울텐데 이렇게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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