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기적의 책’ 처방전을 배부한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 블루 셀프 체크 리스트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별로 위로와 용기를 주는 ‘기적의 책’ 목록 및 달콤한 초콜릿을 약 봉투에 담은 처방전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기적의 책’ 처방전은 12월 7일부터 김해기적의도서관 사서 데스크에서 책을 빌려가는 분들 중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 200명에게 배포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도서관이 휴관하게 되면 북테이크 수령처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담당 사서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때만 해도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나빠져 매우 안타깝지만, 다시 모두 ‘기적’을 바라는 마음을 모은 ‘기적의 책’ 처방전을 통해 어려운 시기 잠깐이라도 도서관에서 위로와 용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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