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 소재 건설ㆍ토목공사 관련 업체 성구건설㈜ 김영환 대표는 지난 11일 새해를 맞아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영환 대표의 선행은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설ㆍ추석명절이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종 후원품과 현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할 때에도 직원을 통해 전달하는 등 소리없이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재 김영환 대표는 주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운호 주촌면장은 “새해 더 외롭게만 느껴졌던 독거노인에게 더불어 사는 사랑의 메아리로 역할을 해주시고 있는 김영환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내주신 현금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안부 확인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