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FC, 김병지 영입
상태바
경남FC, 김병지 영입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8.12.29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레잉코치로 2년간 계약

   
 
K리그를 대표하는 전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가 경남FC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FC는 27일 밀양 출신의 김병지(38)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 연봉은 구단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김병지는 밀양초등학교와 밀양중학교를 나왔으며 K리그 통산 471경기 출장 기록을 갖고 있어 대망의 K리그 500경기 출전까지 2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1992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발을 디딘 김병지 선수는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2006년 FC 서울로 옮겨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김병지선수는 “고향팀인 경남FC에서 뛰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고향 구단에서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래 감독은 " 김병지 선수가 밀양 출신인 만큼 고향팀인 경남FC에서 명예롭게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고향 팬들에게 역량과 기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감독은 이어 “김병지선수의 고향팀을 위해 열심히 뛰려는 자세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내년에 많은 팬들이 운동장을 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FC는 김진용 선수 외에는 경남 출신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지 못하여 지역 내 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경남 출신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김병지를 영입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확보하게 되어 2009 시즌 인기 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다음은 김병지선수와 일문일답.

도민구단 경남FC에 입단한 소감은?
-고향팀인 경남FC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역할을 잘해서 경남FC가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500경기 대기록 달성에 대한 본인의 각오?
-500경기의 출전의 의미와 상징부여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우선 경남팀에서 할수 있는 역할을 먼저 하면서 그런 기록들을 달성해야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역할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민들과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좋겠고 축구의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