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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1.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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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해 약 96%에 해당하는 사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전년 대비 2~30%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로 전쟁 이상의 고통과 피해를 감수했다고 한다.

견디다 못한 소상공인들과 중소 기업인들이 폐업을 하기도 했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너무나 힘들었던 2020년이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2020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2021년은 좀 나아지러나 하는 기대 심리로 새해를 맞이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보다는 새해를 맞이한 국민들이 정부와 지자체 방역 당국의 감염 예방지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희망적이기도 하다.

올라갈 데도 없고 특별하게 할 벼슬도 없으며 남들처럼 재산도 없는 필자이다 보니 세상사 흘러가는 대로 적응하며 내가 살아오면서 지은 죄업 닦는 마음으로 천원의 행복밥집이라는 희망 충전소에 매일 출근 하고 있다.

모두가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2020년을 어떻게 견디어 내었으며 앞으로는 또 어떻게 이겨 낼 것인지 걱정하면 천원의 행복밥집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많다고 한다.

행복밥집은 이런저런 지인 분들과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보내 주시는 따뜻하고 훈훈한 분들, 때때로 찾아와 기부 협찬 후원 등 성ㆍ금품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잘 견디어 내고 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전달되는 후원금으로 조유식이가 잘 먹고 산다는 고마운 말씀도 하신다고 하는데 적어도 매일 하루 한 끼 점심은 천원을 내지 않고 6년 하고도 3개월째 먹고 있으니 잘 먹고 산다는 말이 맞다.

2020년은 천원의 행복밥집의 최대 위기였다. 2019년 9월 천원의 행복밥집의 사회공헌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되어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심사를 전후하여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2020년 1월 승강기가 있는 부원동 경남빌딩 3층 70여 평에 김해문화복지센터를 오픈했다.

이곳 문화센터 오픈 준비에 들어간 경비는 전세금과 인테리어, 간판, 이사비 등 약 7천여만 원이 된다. 주간만 운영했던 천원의 행복밥집 또한 그들이 추천 권유했던 조건에 맞추기 위해 2020년 4월 부원동 대흥사우나 1층 130여 평을 전세와 월세로 계약하고 이사했다.

기존의 온돌 바닥 전체를 철거하고 야간 일반식당 운영을 목적으로 다목적 홀로 개조했으며 인테리어와 테이블 입식 탁자 30조, 의자 120개, 조리기구, 냉장고, 냉난방기, 음향기기, 입간판 등 전체 1억 8천여만 원의 경비가 들어갔다. 

그리고 5월 장유 율하 2지구 LH아파트 단지 내 1층 사회적기업 사무 공간 40평을 김해시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인테리어와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 시설 일체를 완비했다. 

인테리어와 냉장고 주방 기구 의자 테이블 등 약 5천여만 원이 들어갔고 김해시로부터 1천 4백 6십만 원을 처음으로 지원받았다.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료를 받는 직원은 5명이며 모두 정규직으로 근로기준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필자를 비롯한 대표이사와 법인 이사 전원은 무보수로 봉사를 하고 있으면 정규직 5명 중 2명은 일자리창출 인력으로 인건비 약 60%를 김해시로부터 보조를 받고 있다.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부 협찬 후원하는 성ㆍ금품은 매달 초 영남매일 지면과 YN뉴스, 좋은 뉴스 등 언론 3사에 공개 공고하고 있다. 국세 지방세 4대 보험료 인건비 임대료 관리비 식재료구매 기타 운영비 등 매월 평균 3천여만 원의 운영경비가 소요되고 있다.

현재까지 부족한 매달 운영 경비 일체는 영남매일, YN뉴스, 좋은뉴스 출판 광고 인쇄 수익과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통신공사 CCTV 공사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 부경아이티씨에서 연간 약 1억여 원의 광고비와 기부금 명목 등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 전부다.

2020년도에는 필자가 꿈꿔 왔던 소외계층에게 더 가까이서 더 좋은 환경으로 모실 수 있는 여망의 해이기도 했지만 바램과 달리 고통의 해가 되어 버렸고 이겨내느라 참 힘들었다.

사회적기업 지원에 기대를 하고 그들이 권유하는 대로 모든 시설들을 갖추었지만 위에서 밝힌 내용 외 한 푼도 지원 받지 못했다.

이 난국을 이겨내기 위해 행복1%나눔재단 대표이사 소유의 아파트 매각, 필자의 오피스텔 매각 대금과 재단이사들로부터 차입과 은행대출로 경비를 조달하여 오늘 까지 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것이 중단 멈추어 버렸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미칠 지경이었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호소할 수 없었다.

차디찬 겨울에 냉가슴만 앓다가 2021년 새봄 소식과 함께 걱정해 주시는 따뜻한 시민들의 응원의 기운을 받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69년 김해로 올 때 곤로 하나 달랑 들고 온 그때 매월 방세 800원 주며 살던 비참했던 시절, 셋방살이에 비하면 지금 나는 대한민국 100대 기업가 부럽지 않다.

아직은 망할 것이 좀 있고 함께 망하고자 하는 애국 동지들도 있어 희망이 있다.

참! 필요하신 분은 통신공사, CCTV 공사, 주차 관제공사 21년 차인 항토기업 부경아이티씨 좀 이용해 주시면 수익금 몽땅 뺏아와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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