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09년 김해시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총사업비 610억원을 들여 16개소에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상반기 90%이상 발주, 65%이상 자금집행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현재 화목, 진영, 장유등 3개지역에 기존 공공하수처리 시설의 증설과 마을단위 4개소에 대하여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화목하수처리장 고도처리 및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849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도 완료 목표로 1일 114천톤의 고도처리시설을 개선하여 기존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을 10ppm에서 5ppm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다.
또한 동시에 처리용량 1일 31천톤을 증설중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조만강 수질개선은 물론 서낙동강 수질 개선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도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설치하게 될 상동.대동면 공공하수처리 시설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95억원을 투입하여(국비 70% 지방비 30%) 하수처리시설 1일 2,400톤(상동 1,100 대동 1,300) 하수차집 관거 33.4km가 건설되며 아울러 응달.태정.용곡 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전량 차집하여 장유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차집관로 2.6k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확충되면 각종 생활하수 및 오.폐수를 하수차집관로를 통해 일괄 차집하여 고도하수처리시설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하천에 방류함에 따라 공공수역인 서낙동강 및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