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KF94마스크 17만1000매, 사회복지시설 손 소독제 3500개
김해시는 설명절 전인 10일까지 관내 저소득 계층에 마스크 17만1000매와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 35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받은 KF94 마스크 3만매, 시 예산으로 구입한 14만1000매(총 171,000매)와 손 소독제 3500개로 마스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4149명에 1인 5매씩, 손 소독제(500㎖)는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개소당 100개를 지원한다.
방역물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분 후 이・통장을 통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거나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손 소독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청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번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은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김해시장이 담당부서에 지시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