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태세 강화
김해동부소방서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32명, 의무소방원 8명, 의용소방대원 462명, 소방차량 39대 등 대대적인 소방력이 동원된다. 또한 전통시장, 요양원 등 화재취약지역 17개소를 대상으로 기동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근무 내용은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화재예방 순찰과 근접배치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비상연락망 유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민접촉 최소화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시설 가동이 중지되고, 상주인력이 부재해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가 어렵다”며 “이를 대비하여 소방서에서는 연휴 기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소방력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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