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교회, 마스크·손편지 등 소방관에게 위문품 전해
김해동부소방서가 지난 설 명절 기간에 김해동부교회로부터 KF94 마스크 700여장과 음료수 280여개,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동에 위치한 김해동부교회는 코로나 19와 싸우는 소방대원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준비한 마스크와 음료수, 그리고 어린이들이 정성들여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손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 불을 꺼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치지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은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적혀 있었다.
주태돈 서장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적은 감사 편지를 받으니 소방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감염 방지에 유용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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