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교육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인증대학(학위과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야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학위과정에서 인증을 받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에 대하여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가야대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조직·예산),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 등에 관한 평가지표의 이번 인증 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 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 지표 등을 충족하여 인증을 받게 됐다.
가야대는 이번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각종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는다.
가야대 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어려움 속에서도 유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여 이번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글로벌 대학으로의 국제화 역량을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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