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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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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1.03.05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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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면 장방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김해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한림면 장방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면 중앙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김해시의 공모사업은 준비단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수차례 회의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경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0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을 위주로 선정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과 합심하여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한림면 장방마을은 주변 무분별하게 조성된 공장과 축사로 둘러싸여 마을안길 대형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 받고 있고 소음과 악취 등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로돌봄 커뮤니티 케어'를 마을비전으로 생활도로 인프라 개선,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다목적커뮤니티시설 조성, 무선방송시스템, 주택수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빈집철거 등 약 21억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주민들 서로간 돌봄서비스을 제공하는 문화ㆍ복지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2020년에 선정된 진례면 개동마을, 초전마을, 대동면 신촌ㆍ신암마을에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 발굴하여 농촌지역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기존의 마을주민과 귀농귀촌 주민들이 살기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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