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김해시 봉황동에 소재한 봉황대 일원에서 2021 경남안녕캠페인 '니캉내캉'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일컫는 말로 이번 활동은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 소속 단체들이 매월 1회 자원봉사 챌린지 형태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니캉내캉' 플로깅의 첫 활동을 전개한 (사)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사무국장 임영택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체력도 저하되고 우울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혼자서 또는 소규모로도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시민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 시작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코앞으로 다가온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먼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들의 주도적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또한 환경과 기후문제로부터 안전하고 안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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