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차원에서 추진하는 진영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899㎡ 규모 진영스포츠센터 공사에 착수했다. 2022년 5월 준공이 목표이며 현재 공정율 17%로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진영스포츠센터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각종 행사 및 전국체전 종목 개최를 위한 체육관, 헬스장, 각종 운동프로그램실을 갖춰 진영 주민의 생활체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시는 2022년 하반기 시설 개장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장을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진용 체육지원과장은 “진영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진영 등 서부권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