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생님 다 함께 운동했어요.
양산시 서창초등학교(교장 김윤경)에서는 지난 19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모교사랑 행사가 열렸다.
전교생 581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선생님들의 제자사랑과 학생들의 모교사랑을 고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를 지켜 본 한 학부형은 "지금까지 개교기념일은 통상 하루 집에서 쉬는 휴일로 생각했는데 이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이 학교와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달리고 힘을 겨룬 체육대회는 오랜만에 선생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는 행사였으며 모든 친구들이 같이 모여 나눈 식사시간은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최철근 기자 fim2004@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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