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사회복지평가 재정 인센티브로 보훈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사회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쌀(10kg) 80포를 구입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8개 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80가구에 택배로 보냈다.

이들 보훈단체들은 보훈가족 지원에 뜻을 모아준 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진용 시민복지과장은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훌륭한 애국심을 기초로 한다.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이 사회적으로 예우 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민간기업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