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읍면동 지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깐 멈춤’ 캠페인을 추석 전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2번의 연장을 거쳐 29일까지 유지된다.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 5일부터 시민 왕래가 잦은 곳을 찾아 ‘잠깐 멈춤만이 정답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자발적인 잠깐 멈춤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춰 다가오는 추석에는 소중한 가족과 함께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석 전까지 읍면동 지회와 함께 잠깐 멈춤 동행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조숙자 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청정한 김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 회원이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모두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잠깐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총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김해시 최대 자연환경보전단체로 매년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2000여장의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공익사업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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