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에서는 직장을 다니며 일·가정 양립 병행으로 여가 시간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맘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5일에 시작하여 10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필라테스, 캘리그라피, 가족공감 소통명상 그리고 캐리커쳐 가족그리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 14명과 자녀 1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운영은 7가족 14명을 1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이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자녀를 꼭 동반하여 참여해야 한다.
교육운영을 위해 김해시여성센터에서는 코로나19 기본 방역지침에 의거, 수업 전 자체 방역소독 실시와 예방을 위해 강의실 이용인원 제한(6㎡ 당 1명),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등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수 도 있다.
김준영 여성센터 관장은 "일·가정 양립으로 힘든 직장맘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공통된 취미 활동을 하며 유대감 상승과 가족 친화의 시간을 가지고 바쁜 직장맘의 여가시간 활용,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310-89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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