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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초, 특색있는 개학 아침맞이로 학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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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초, 특색있는 개학 아침맞이로 학생 환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9.0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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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직원의 개학 환영 손팻말과 방역물품 제공으로 웃음과 감동 더해

김해 대중초등학교는 지난 1일 특색있는 개학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하여 39일간의 긴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여름방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김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방과후학교, 학력 플러스 캠프 등 여름방학 중 학교 프로그램이 거의 운영되지 않아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이에 학생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반가운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활기차게 2학기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광대 옷과 우스꽝스러운 가발, 선글라스로 분장을 하고 도깨비방망이 등 장난감을 흔들면서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했다.

또한 “보고 싶었어. 모두가 너희를 기다렸어!”, “너희들이 오니 참 좋다. 네가 우리 학교의 꽃이야!”,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의 거리는 좁히기” 등이 적힌 손팻말을 흔들면서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실에 들어가는 아이들 개개인에게 방역물품(KF-94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세정 티슈, 핸드 크림)을 제공함으로써 2학기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생활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교 관계자는 “전 교직원들이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아침맞이를 함으로써 사제 간 정이 두터워진 것 같고 학교가 더 활기찬 것 같다”며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본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 2학기도 더 알찬 대중교육이 실현될 것 같다”라고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직원분들이 준비한 특색있는 아침맞이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개학 선물을 주신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려고 멋지게 분장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병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중 어린이들이 더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늘 웃음과 행복이 교정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고, 2학기에도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대중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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