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22일 김해 지혜의바다 2층 지혜마루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이해하는 사회적경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개념을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시민들에게 영화나 드라마를 소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사회적경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행을 맡은 '어서 와, 사회적경제는 처음이지?' 저자 주수원 작가는 “사회적경제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제로 각자도생, 무한경쟁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의 유튜브 계정인 ‘김사공TV’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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